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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현대 미술 소개 > 제 1화 게오르그 바젤리츠

는 독일 기반의 유럽 최대 아트플랫폼 의 한국 파트너로서, 유럽 현지에서 제공되는 다양하고 심도있는 아트 소식들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독일 현대 미술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독일 현대 미술은 전후 현대 미술을 리드해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양식과 실험적 접근을 통해 세계 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20세기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는 독일 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눈부신 성과를 이룬 거장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예술 세계와 시대 정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www.arsnjenny.com  arsnjenny 아르스앤제니아르스엔제니 arsnjenny는 예술의 세계를 탐구하고, 예술로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합니다. 아르스앤제니 arsnjenny는 유럽 최대의 예술품 ..

카테고리 없음 2025.02.13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10화 마크 로스코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작가는 마크 로스코입니다. 모서리와 각을 지운 사각형, 선명함을 흐리게 지운 색채, 단순하면서도 화려하고 세련된 그림. 이 수식어로 마크 로스코의 작품 대부분을 특징지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우리에게 보여지는 형상은 단순한데, 로스코의 시각에는 무한한 변화와 고뇌, 감성이 녹아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형상을 초월하여 이미지의 깊은 울림으로 느낄 수 있을 것같습니다.  대가의 작품에서는 단순한 한 획의 선, 단순한 면의 대비, 단순한 한 개의 점에서도 작가의 정신 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형식이 다다를 수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9화 빈센트 반 고흐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예술가는 근현대 예술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전세계 서양화가 중 일순위의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반 고흐가 한 때 동양문화, 즉 19세기 유럽을 휩쓸었던 자포니즘(일본화 스타일)에 심취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예술의 미적 기준을 자신에게서 찾고자 하는 서구 문화의 우월감이 선뜻 동양 예술의 심미관에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술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전인미답의 세계에 자신만의 깃대를 꼿고 싶어하는 예술가의 열망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1.27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8화 훈데르트 바서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훈데르트 바서(Hundert Wasser)를 처음 만난 것은 제주도 근처 우도라는 섬에서 였습니다. 한국의 우도에 훈데르트 바서의 미술관이 자리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훈데르트 바서 미술관은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모양들로,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현실에 구현한 듯한 감동을 담고 있었습니다. 모든 예술가들이 세상 속에 자신만의 심미적 비전을 지닌다고 보지만, 훈데르트 바서는 예술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관심이 많은 예술가였습니다. 그가 추구했던 예술은, 누추한 일상을 상상 속에서 아름..

카테고리 없음 2025.01.19

<아르스앤제니> 작가 소개

Arnold Voet   아놀드 보엣 소개 “자연 예술 작품", 북독일 화가 아놀드 보엣의 작품에 이보다 더 적합한 제목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적으로 그려진 유화와 정물화는 자연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을 보여줍니다.아놀드 보엣은 19세기 예술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는 옛 거장들을 모방하지 않고 다양한 영향을 받아 완전히 독립적인 스타일을 개발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의 빛 묘사는 인상주의와 분명한 유사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인상주의처럼 그림 요소의 윤곽을 흐리게 처리하는 대신 사실주의를 지향하며 디테일을 매우 정밀하게 표현합니다. “사진 같은 그림에서는 다양한 광원의 영향을 포함해 풍경의 역동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Voet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놀드 보..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7화 게르하르트 리히터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작가는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입니다. 올해 93세의 예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그의 긴 생애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조적 시도를 해왔습니다.그는 회화라는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기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냈습니다. 작품이 어떤 의미로 규정되는 순간 떠나야할 이유를 발견하는, 자유로운 예술혼의 소유자입니다. 그의 생애에 가장 큰 사건은 나치 독일의 시대적 참상이 남긴 상흔이었습니다. 2022년 베를린에서 처음 게르하르트 리히터 작품을 만났던 순간..

카테고리 없음 2025.01.12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6화 호안 미로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예술가는 호안 미로 (Joan Miró)입니다. 예술가는 작품 속에서 한 세계를 창조하는 창조자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창조는 기존에 있었던 어떠한 전형도 닮지 않습니다. 닮은 것을 만드는 것은 모방이지 창조가 아닙니다. 자기만의 창조를 만들 수 없는 예술, 곧 모방은 어디까지나 B급 예술에 머물고 맙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는 "순종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예술가는 될 수 없다. "고 말합니다.헤르만헤세 (Hermann Hesse)는 데미안..

카테고리 없음 2025.01.05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5화 비엔나의 아방가르드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비엔나 1900 - 꿈꾸는 예술가들이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할 뉴욕타임즈 기사는 1985년에 쓰여진 에 관한 기사입니다. 비엔나 전시 백년을 넘는 역사 속에서, 유럽의 예술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왔는지를 봅니다. 또한, 백년 전 꽃피웠던 예술 정신이 아직 현재형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비엔나의 아방가르드 정신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고 망아지처럼 날뛰며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그대로의 열정임을 봅니다. 아무도 저지할 수 없었던 그들의 열망이 창조의 불꽃으로 살아 숨쉬고, 그들이 만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4.12.29

<아르스앤제니> 작가 소개

Peter Nottrott  함부르크와 플렌스부르크에 거주하는 작가 피터 노트로트(Peter Nottrott)는 그림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사실적인 그림에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노트로트는 추상 회화에서 자신의 소명을 발견했습니다. 추상 회화를 통해 그는 자신의 모든 창조적 헌신과 상상력, 힘을 제한 없이 표현합니다. 사실적인 그림과는 달리 그는 그림의 색상, 질감, 구도를 완전히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로트는 신선한 색채 사용과 표현적인 붓놀림을 통해 에너지와 광채가 넘치는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30년 이상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노트로트는 독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컬렉터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뉴욕타임즈 아트 칼럼 같이 읽기> 제 4화 에곤 실레

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에곤 실레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 ~1918) 가 보여주는 예술 세계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작품 마다 삶에 대한 처절한 고뇌와 열정이 녹아 있었고, 그 작렬하는 재능에 압도되었습니다. 유성 처럼 짧게 살다간, 그러나 농축된 불꽃 같았던 그의 치열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에곤 실레. 에곤 실레에 관한 칼럼을 보면서, 그가 만약 질풍노도의 시기 보다 좀더 긴 삶을 살았다면 그의 예술세계가 어떻게 바뀌어 갔을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