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예술가는 호안 미로 (Joan Miró)입니다. 예술가는 작품 속에서 한 세계를 창조하는 창조자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창조는 기존에 있었던 어떠한 전형도 닮지 않습니다. 닮은 것을 만드는 것은 모방이지 창조가 아닙니다. 자기만의 창조를 만들 수 없는 예술, 곧 모방은 어디까지나 B급 예술에 머물고 맙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는 "순종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예술가는 될 수 없다. "고 말합니다.헤르만헤세 (Hermann Hesse)는 데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