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에곤 실레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 ~1918) 가 보여주는 예술 세계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작품 마다 삶에 대한 처절한 고뇌와 열정이 녹아 있었고, 그 작렬하는 재능에 압도되었습니다. 유성 처럼 짧게 살다간, 그러나 농축된 불꽃 같았던 그의 치열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에곤 실레. 에곤 실레에 관한 칼럼을 보면서, 그가 만약 질풍노도의 시기 보다 좀더 긴 삶을 살았다면 그의 예술세계가 어떻게 바뀌어 갔을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