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세계 예술의 역사에 위대한 이정표를 만들어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 예술의 세계와 위대한 예술가의 비범한 정신 세계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를 연재 합니다. 이번 연재할 예술가는 근현대 예술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전세계 서양화가 중 일순위의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반 고흐가 한 때 동양문화, 즉 19세기 유럽을 휩쓸었던 자포니즘(일본화 스타일)에 심취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예술의 미적 기준을 자신에게서 찾고자 하는 서구 문화의 우월감이 선뜻 동양 예술의 심미관에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술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전인미답의 세계에 자신만의 깃대를 꼿고 싶어하는 예술가의 열망에 ..